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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7 [골프레슨로그] 2010.11.25 w/ LJM - Day 5th.
연습장에 도착해 보니 웨지로 연습을 하고 있어서 웨지에 대한 레슨을 먼저 했습니다. 아마도 최근 경기에서 아이언은 어느정도 맞는거 같으나, 짧은 거리의 웨지샷이 점수를 많이 까먹는 현상이 있는 듯 했습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상대적으로 아이언, 드라이브에 비해 웨지에 대한 연습은 적은게 사실이죠. 아무래도 같은 공을 얼마 안되는 거리를 쳐서 소진하는건 좀 아깝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웨지

  • 웨지의 특성상 어느 클럽보다도 짧고 무거워서 무게감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클럽
  • 클럽의 무게감을 최대한 느끼고 자연스러운 스윙이 될 수 있도록 그립을 가볍게 쥐는 것이 좋고 클럽 무게로 떨어져서 공 밑으로 가볍게 들어갈수 있도록 하는 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
  • 숏게임에서의 명심해야 할 것은 "굴릴 수 있으면 굴려라"
  • 띄우는 샷을 하려면 굴리는 샷보다 스윙의 크기가 커야 하고, 일반적인 골퍼에게 웨지로 띄우는 샷은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 시 클럽의 바운스에 맞는 샷 또는 심하게 뒤땅을 치게 될 때 실수로 인해 타수를 잃기 쉬움
  • 굴릴 수 없는 러프 지역, 벙커를 넘겨 쳐야 하는 지역 등의 어쩔 수 없는 곳을 빼고는 가급적 굴리는 것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음
  • 굴리는 웨지 샷을 할 때는 체중을 윈쪽 다리로 6:4 or 7:3 정도로 미리 실어 놓고 그립과 어깨가 만드는 삼각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손목의 움직임을 줄여서 소위 얘기하는 "똑딱이" 스윙을 하면 10~20야드 굴려 치는 스윙을 쉽게 할 수 있음
  • 공의 위치는 오른쪽 발 앞쪽에 놓는것이 좋고, 왼쪽 발을 약간 오픈 하게 되면 시선이 타겟쪽을 편히 바라볼 수 있음
  • 오픈 스탠스는 또 클럽을 다소 열어서 로프트를 높여 칠때도 사용하게 됨
  • 벙커샷 또는 깊은 러프샷을 구사할 때 로프트를 높여 탄도 높은 샷을 구사하려고 할 때 일부러 오픈을 많이 하여 샷을 하기도 함
  • 띄우는 웨지 샷을 할때는 백스윙시 인위적인 손목의 움직임을 줄여서 가파르게 백스윙이 되는 것을 줄이고, 언급한대로 클럽의 무게를 최대한 이용한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음
  • 어느것 보다도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웨지샷은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것

드라이버

  • 현재 보이는 현상은 정확하게 아래 3가지로 나타남
  • 3가지 현상에서 어느 한쪽으로 집중하여 나타나지 않고 3가지 골고루 나타나고 있음
    • 왼쪽으로 심하게 휘는 낮은 탄도 샷 : 클럽이 임팩트 지점을 지나는 순간 머리와 상체가 클럽과 같이 돌면서 클럽이 닫혀지면서 로프트는 세워지는 현상
    • 타겟 방향으로 잘 날아가는 샷 : 어드레스 한 상태의 머리 위치 - 공의 약간 뒤쪽에 남겨져 있는 - 를 임팩트 시점에서도 유지를 잘 하고 피니시를 할 때
    • 오른쪽으로 푸시 또는 슬라이스의 탄도 높은 샷 : 임팩트시 그립이 몸의 중심을 지나면서 클럽이 열린 상태로 맞는 상태
  • 전반적으로 하체의 움직임이 많은 것이 매번 샷을 일정하게 칠 수 있는 궤도를 만들지 못하게 함
  • 하체를 보다 강하게 고정을 하고 임팩트 시 머리를 공의 오른쪽에 남겨두어서 공을 강하게 임팩트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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