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라운딩을 했다고 하는데, 스코어는 평소와 비슷하게 나왔으나 퍼팅수가 무려 46개를 했다고 하네요. 레슨을 통해서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안정적이 된 거 같은데 숏게임, 특히 퍼팅에서 점수를 많이 까먹고 있는거 같네요. 스코어카드를 보니 자신의 스코어 대비 트리플이 상당히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퍼팅 레슨도 해 보았습니다.

# 아이언

  • 지난번 레슨에서와 약간 다른 점은 스윙에서 팔을 뻗지 못하고 몸쪽으로 움츠려 드는 경향이 많이 보임
  • 체중이동을 평소보다 많이 하고 있는데, 왼쪽 다리가 벽처럼 버텨주면 괜찮으나 간혹 많은 이동으로 무너지는 현상이 보임
  • 팔로우스로에서 클럽을 타겟방향으로 뻗어주지 못하고 몸쪽으로 빨리 감기 되어 스윙이 작아짐
  • 다운스윙 시 체중이동이 시작되면서 오른쪽 무릅이 앞쪽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
  • 이로 인해 오른쪽 몸이 앞쪽으로 움직이고, 클럽헤드의 힐쪽에 맞는 샷이 많이 발생
  • 오른쪽 무릅의 움직임은 앞쪽 보다는 왼쪽 무릅쪽의 옆 방향으로 보내는 느낌을 갖는것이 좋음

# 퍼팅

  • 방향에 대한 부분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라이를 읽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
  • 경험적으로 공이 있는 쪽에서 보는 것 보다 핀의 반대편 쪽에서 보는 것이 80~90% 가량 더 정확 함
  • 이렇게 하려면 그린 주변에서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좋겠음
  • 공의 위치와 퍼터를 가져와서 움직이는 동선을 잘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 선수들의 경우 정확한 거리를 기계적으로 치기 위해 백스트로크에서 발의 위치 또는 시계를 이용한 크기 - 7시, 8시 등의 크기 - 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 이렇게 기계적으로 치기 위해서는 아이언, 드라이브 연습하는 양 만큼 해야하나, 보통 아마추어들은 그렇게 하기 힘듦
  • 스트로크 시 그립과 양 어깨가 이루는 삼각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음
  • 직선으로 빼고 최대한 직선으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장거리 퍼팅이 아닌경우 손목을 이용한 퍼팅은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좋지 않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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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때 자신의 신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듯한 스윙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자세가 나오는 듯 함

아이언

  • 신경을 쓰지 않으면 몸이 전반적으로 'C' 모양으로 구부러지게 되어 두 팔을 펴서 치는 스윙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니, 버릇이 될 때까지는 백본에 좀 힘을 주어서 허리가 곧게 펴지도록 하는 것이 좋겠음
  • 지금의 전반적인 스윙 플레인이 괜찮으니 허리를 펴고 스윙 아크를 크게 하도록 노력
  • 간혹 왼쪽으로 휘어지는 형태의 샷은 손목의 롤링이 많아서 나타나곤 하는데, 현재 하고 있는 오른손 그립에서 집게 손가락의 위치가 다른 나머지 손가락들과 가급적 붙여주어서 집게 손가락의 움직임을 자제시키는 것이 좋겠음
  • 팔로우스로 후 피니시를 간혹 짧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피니시를 1~2초 유지하여 스윙의 마무리를 하는 것이 전체적인 스윙도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아크가 나오는데 도움을 줌
  • 어드레스 시에 클럽을 약간 들고 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손과 팔에 긴장을 주어서 그닥 권해주고 싶지 않지만, 현재 이 형태의 어드레스가 익숙하고 샷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그대로 유지하도록

웨지

  • 어프로치 샷은 가지고 있는 클럽의 PW(48도), GW(52도), SW(56도) 세개를 활용하도록
  • 어프로치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굴릴 수 있으면 굴려라" 라는 얘기
  • Putter - PW - GW - SW 순으로 사용할 것을 고려하여 클럽 선택을 하는 것이 안정적인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
  • 어프로치 시에는 왼쪽 다리쪽으로 6:4 또는 7:3 정도의 무게 이동을 미리 하고 손목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여 클럽의 무게로만 칠 수 있도록 그립을 가볍게 잡는 것이 중요
  • 다른 무엇 보다도 자신감이 매우 중요함
  • 공을 일부러 띄우려는 퍼 올리려는 샷을 절대 하면 안됨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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