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다소 날씨가 쌀쌀했지만, 이내 해가 뜨니 괜찮아 지더군요. 지난번부터 매트위에 티없이 공을 놓고 치기 시작한 상태를 계속 하였습니다. 스윙크기도 허리높이. 코킹이 필요없이 양 어깨와 그립이 만드는 삼각형을 유지하고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그리고 팔로우스로도 허리 높이 또는 그것보다는 조금 더 높게 정도의 연습을 이어가고 있지요.

  • 지난번 레슨 때보다는 스윙 크기도 좋고, 궤도도 안정적으로 되어가고 있음
  • 레슨 초기엔 백스윙은 크고 반면 팔로우스로가 작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거꾸로 백스윙은 조금 작더라도 팔로우스로가 상대적으로 긴 경우가 보였음
  • 이 상태는 괜찮고 다만 너무 백스윙이 작은데 팔로우스로를 길게 할 경우엔 손을 써서 클럽을 길게 던지는 "인위적"인 동작이 생길 수 있으니 팔로우스로와 비슷한 크기의 백스윙을 하는 것이 좋겠음
  • 공을 빨리 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템포가 빨라진 것이 보임
  • 오늘 레슨에서 얘기한 정도의 템포를 유지
  • 다만, 중요한 것은 템포를 조금 느리게 하는 것이 스윙에서 "살살" 치는 것은 아니니 이 차이점을 유념

매트 위에 놓고 이 크기에서의 스윙이 안정적이 되면 스윙 크기를 조금 늘려 코킹 과정으로 가면 될 듯.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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