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의 연습장이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매트 위에서 허리 높이까지 코킹을 하지 않는 수준에서 스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은 지겨워질 것도 같은데, 나름 조금씩 자세도 안정되어 가고 실력이 느는거 같다고 좋아합니다. 별 얘기 없이 꾸준히 잘 따라와 주고 있는 모습이 고맙기도 하네요.

당분간 이 크기의 스윙이 잘 되기 위해서는 아래 4가지 사항을 잘 염두해 두면 좋겠습니다. 집에서도 연습을 하고 있다는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연습장에서 지금의 스윙 연습 할 것을 권장합니다.

  • 어드레스 시 스탠스가 공과 거리가 멀어지는 현상. 시간이 지날수록 공과 거리가 조금씩 멀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유의하여 함
  • 어드레스 시 상체가 많이 숙여지는 현상. 허리가 'C'자 모양으로 굽어지니 허리에 조금은 힘을 주어 등이 조금은 더 펴지고 상체를 조금 일으키는 게 좋음
  • 테이크어웨이 시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 안 붙는 현상. 팔이 떨어지면 매번 샷이 일정하지 않으니 가급적 겨드랑이에 붙일수 있도록
  • 스윙 전체에 자신감을 가지고 크게 스윙. 특히 팔로우스로가 작아지는 현상이 가끔 보이니 클럽을 타겟 방향으로 보내는 느낌으로 충분히 팔로우스로를 할 수 있도록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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