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36홀을 같이 치면서 스윙궤도가 아웃사이드-인 스윙으로 많이 넘어가 있어서 오늘은 스윙궤도를 우선적으로 잡는 방향으로 레슨을 하였음

스윙궤도

  • 연습장에서는 비록 페이드나 슬라이스가 나더라도 정면을 보고 연습을 하나 실제 라운딩에서는 공이 러프나 헤저드 등의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정면 보다는 약간 오른쪽을 겨냥하기도 함
  • 사실, 이러한 스탠스는 자연스럽게 오른쪽 발과 몸이 앞쪽으로 나오는 효과가 나서 실제 공이 날아가는 탄도 측면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더 많이 휘는 페이드나 슬라이스의 경향을 갖게 됨
  • 이로 인하여 평소보다 아웃-인사이드 형태의 스윙이 더 커지게 되며, 결과적으로 평소 연습보다 더 휘는 공을 더 안전한(?) 지역으로 보내기 위해 더 많이 왼쪽을 보고 치게 되어 악순환이 계속 될 가능성이 높아짐
  • 아웃-인사이드 스윙이 나오는 원인은 여러번 언급 했듯이 오른쪽 팔이 몸과 떨어지면서 클럽을 던지는 현상이 발생되면서 생기게 됨
  • 시연하여 보여 줬듯이 백스윙의 궤도 보다는 좀 더 안쪽으로 다운스윙 - 임팩트 궤도가 되어야 인-아웃사이드 스윙 궤도가 만들어 짐
  • 레슨 하면서 궤도가 상당히 이쁘게 잘 만들어져 보였음
  • 드라이버의 경우 클럽 길이가 좀 길어서 인-아웃사이드 스윙을 만드는데 조금 부담스러운 면도 좀 있지만, 아이언 스윙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당분간은 궤도 유지하는데 무엇 보다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음
  • 여기에 그립을 좀 더 가볍게 잡아서 클럽 헤드 무게를 느끼는 스윙이 될 수 있도록 손목의 힘을 조금 뺄 필요도 있음
  • 이러한 느낌이 잘 느껴지지 않을때는 연습 스윙으로 1/2 또는 3/4 정도로 클럽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연습용 티가 맞어서 지나갈 수 있는 진자(추) 움직임으로 연습을 하면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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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라운딩을 했다고 하는데, 영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았나 보더군요.
아이언, 드라이브 모두 제대로 맞은 샷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레슨 시작하자마자 스윙을 보니 지난번 레슨 이후에 자세가 좀 많이 변해 있더군요.
오늘 레슨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것 보다는 변화가 많아진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힘빼기

  • 가장 눈에 많이 띈 부분이 그립을 너무 세게 쥐고 있었음
  • 이로 인하여 손부터 어깨까지 근육이 긴장상태가 되어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의 스윙
  • 스윙궤도 내에서 공을 치는 느낌 보다는 매번 공을 맞추기/치기 위한 궤도를 만드는 그런 느낌
  • 정면에서 어드레스 한 상태를 볼때 오른손 위의 힘줄이 얼만큼 튀어 나오냐에 따라 스윙의 부드러움이 결정되는 사실 확인
  • 이것으로 그립을 자연스럽게 쥘 수록 스윙이 부드럽게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됨
  • 본인의 말로는 부드러운 스윙을 할 경우 왠지 치는 느낌이 덜 나는 거 같고, 예전에 야구 할때의 스윙의 느낌을 찾으려고 좀 더 강한/빠른 스윙을 하려고 함
  • 골프는 클럽 페이스의 스윗 스팟에 얼만큼 정확히 맞고 팔로 치는 것이 아닌 몸통과 같이 치는 스윙이 될때 강력한 임팩트와 거리를 확보 할 수 있음
  • 그립에 힘을 빼면서 스윙이 자연스러워지고 가볍게 공이 맞기 시작함

체중 이동

  • 다운스윙, 임팩트 시에 왼쪽 다리를 이용한 체중 이동이 과도하게 되고 있어서 몸이 스웨이 현상이 많이 됨
  • 기본적인 스윙이 완성된 이후 이러한 체중 이동은 다운 블로우의 강한 임팩트와 비거리에 도움이 되나 현 단계에서는 변수로 작용하게 되어 일정한 스윙을 하는데 방해가 됨
  • 현재 보다는 다소 적은 움직임이 좋고, 왼쪽 다리는 무너지지 않도록 유의

오른 무릅 움직임

  • 가끔 그립에 힘이 들어가면서 때리는 스윙이 될 경우 오른쪽 무릅의 움직임이 많아짐
  • 왼쪽 다리쪽의 움직임은 괜찮으나 무릅의 앞쪽으로의 움직임은 클럽 페이스의 힐사이드쪽에 맞게 되고 심할 경우 생크가 발생 됨
  • 임팩트 시에 가급적 무릅의 움직임이 과도하지 않도록 유의

피니쉬

  • 가급적 스윙의 끝인 피니쉬를 다 할 수 있도록 연습
  • 피니쉬 지점에서 약 1~2초 정도 유지하는 연습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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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레슨 이후 라운딩에서 양파 홀 2개를 포함하고도 52타 기록을 했다고 하네요. 아이언은 전반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하고 드라이버는 탑볼은 생기지 않았으나 일정하지 못한 모습이었나 봅니다. 역시나 그린 주변의 숏게임에서 스코어를 많이 까먹는 상황이라고 하니 다음번 레슨엔 웨지 사용에 대해서 해 줘야 겠네요.

아이언

  • 전반적인 스윙 플레인은 괜찮은 상태
  • 간혹 왼쪽 골반이 다운 스윙 시 과도하게 돌아가는 현상이 보임
  • 약간 뒤땅을 치는 스윙이 많았는데, 이것은 코킹이 다소 빨리 풀리면서 발생
  • 코킹이 빨리 풀리면 1) 임팩트 존에서 공이 강력하게 맞는 late hit가 완성되지 못하고, 2) 언급한 것처럼 뒤땅을 치는 현상이 자주 발생
  • 얘기한 대로 공이 놓여있는 위치보다 공 한개 왼쪽에 있다고 생각하고 스윙을 하면 조금 나아짐
  • 나중에 down-blow 형태의 아이언 스윙이 되려면 위와 같은 생각으로 스윙을 하면 공이 먼저 맞고 디봇이 생기는 형태의 스윙이 가능함. 물론 체중 이동도 이에 수반 되어야 함
  • 현재의 스윙에서 그립에 힘을 조금 빼고 팔이 자연스럽게 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면 훨씬 나아질 수 있음

드라이버

  • 가장 크게 보이는 문제점은 임팩트시 두손 그립이 몸의 중심을 다소 벗어나 왼쪽으로 밀리는 현상
  •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오른 손목을 이용하여 인위적인 롤링을 할 경우 악성 훅 또는 왼쪽으로 감기는 스윙이 됨
  • 공이 스퀘어로 맞을 때까지 그립은 몸의 가운데를 지나치지 않도록 하고 양 어깨와 몸은 정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지해야 방향성도 좋고 임팩트가 강한 공을 칠 수 있음
  • 의식적으로 인-아웃 사이드 스윙을 만들고 팔로우스로 시에 클럽을 너무 바깥쪽으로 던지는 행동이 과도할 경우 클럽이 열려진 채로 맞는 푸쉬 형태의 공이 발생하니 임팩트 때 스퀘어로 맞고 자연스럽게 팔로우스로는 공이 날아갈 방향쪽으로 뻗어서 올리면 됨
  • 임팩트 존에서 클럽 헤드 스피드는 코킹이 풀리면서 두 손의 움직임이 최소화 되어야 클럽 헤드가 그리는 원의 호에서 최대 가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함
  • 코킹이 풀리면서 그립이 왼쪽으로 많이 움직일 때는 상대적으로 헤드가 그리는 호의 속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음
  • 이것이 선수들이 가볍게 치는것 같지만, 임팩트 존에서 클럽 헤드 스피드를 낼수 있는 이유가 됨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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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나름 진척이 좀 보이는 듯 하나 드라이버의 감을 잘 잡지 못하고 있어서 드라이버에 당분간은 집중해서 레슨을 하는게 좋을 듯 함

임팩트 자세

  • 아이언 드라이버 모두 페이드성 구질이 나오는 현상은 다음과 같은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 먼저 그립을 한 두손의 움직임에서 임팩트 시,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에, 어드레스 할 당시의 손의 위치인 몸의 가운데를 이미 지나치면서 클럽이 스퀘어로 되질 못하고 클럽이 열려진 상태가 됨
  • 두번째 현상으로는 임팩트 시 양쪽 어깨와 가슴이 정면 방향을 바라보는 형태를 유지해야 하나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현상 - 이것은 다운 스윙시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 좀더 붙여서 내려오지 못하고 팔꿈치가 앞으로 나가면서 나타나는 현상 - 으로 이것은 아웃-인사이스 스윙을 야기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오게 됨
  • 이러한 현상이 좋지 못한 자세를 만드는 것은 위에 언급한 대로 공이 스퀘어로 맞지 못해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방향성의 문제를 만들고, 더불어 공에 전달되는 힘이 분산되면서 거리도 손해를 보게 됨
  • 요약하면,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두손이 임팩트시에 몸 가운데를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두 어깨와 몸이 정면을 향하도록 유지 시켜주는 것임

드라이버

  • 위에 언급한 임팩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 이와 더불어 양 어깨도 펴지고, 등도 좀더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는 등 몸이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유지하는 것이 스윙 아크를 크게하고 부드러운 스윙을 유지할 수 있음
  • 그립은 최대한 가볍게 잡아야 클럽 무게를 느끼기 용이하고, 클럽은 바깥쪽으로 원심력에 의해서 나가려는 것을 그립이 잡아주는 듯한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야 함
  • 코킹이 풀어지면서 부터는 두팔이 최대한 다 펴져서 임팩트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낄수 있음
  • 이때 유의할 점은 코킹이 풀리면서 인위적으로 오른 손목의 움직임을 많이 하게 되면 일정한 샷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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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전에 있는 회사 사람들과의 라운딩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이번 라운딩에서도 라베(라이프 베스트)를 기록했네요. 지난번 라베보다 한타를 줄인 45(+9)을 기록했네요. 쉽게 애기하면 평균 보기 플레이를 한 셈인데, 이렇게 해서 골프에 걸린 상금을 획득했답니다.
가르치고 있는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

경기를 스코어카드를 보면...

  • 파2, 보기5, 더블2
  • 파를 2개 더블 2개로 평균 보기를 기록하고 나머지 모두 보기를 기록한 보기를 기준으로 +/-1 정도 수준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인상적
  • 최근에 본 스코어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형태의 스코어를 보여준거 같습니다.
  • 드라이버는 페어웨이를 조금 벗어나는 오른쪽 형태가 많은데, 오늘은 2개 정도 왼쪽도 보임
  • 드라이버가 여전히 슬라이스는 아니더라도 페이드성 구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GIR 2번 하였으나, 이중 한번은 3퍼트로 보기를 기록
  • 퍼팅수는 20개로 나쁘지 않은 상태
  • 이번주에 했던 라운딩 레슨에서 웨지샷이 실전에서 잘 먹혔던 것으로 보임
  • 벌타 없이 라운딩한 것이 잘 했네요.

아래는 본인 라운딩 소감.
금요 라운딩 스코어입니다.
오늘 라베 겸 목표타수 달성으로 상금 먹었습니다.^^
45타 쳤습니다..지난주와 같은 상태에서 18번홀 들어갔고...이번에는 2퍼팅으로 45타 쳤습니다.
스코어 보면 특별히 잘친 클럽도 없지만..못친 클럽도 없었습니다.
드라이브는 많이 슬라이스 나지는 않았지만...페어웨이율이 많이 낮습니다.
드라이브중 왼쪽으로 간 16번홀은.. 오늘 블루티가 블랙이랑 같은 곳에 왼쪽을 바라보도록 되어있어서..
슬라이스없이 바로 나갔지만..페어웨이 왼쪽이였습니다.
아이언은.. 무난하게...
이번 45타의 1등 공신은... 뉴포트 골프코스에서 했던...샌드샷과 어프로치 샷이 주요했습니다.
80야드 근처에서 한번에 못올린것 없이 모두 그린에 올렸습니다.
이상 오늘 라운딩 로그였습니다.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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