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같이 9홀 치면서 본 스윙 플레인에 대한 것과 그립 잡는 방법을 수정한 레슨!

스윙 궤도

  • 백스윙시에 코킹이 시작되면서 클럽이 오른쪽 어깨 너머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머리쪽 방향으로 한번 꺽어(?)지면서 스윙 플레인이 2개로 보이는 듯함
  • 백스윙 시 왼쪽 팔이 꼭 펴져야 하는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변수를 줄이려면 팔의 길이를 펼수 있는 상태로 하는 것이 좋음
  • 팔을 구부리게 되면 매번 미세하게 나마 구부리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스윙이 일정하게 되기 어려움
  • 스윙 크기를 조금 줄이면서 이 문제는 좀 나아짐
  • 다운 스윙시에 팔이 떨어지면서 클럽이 아웃-인으로 던져지는 현상이 여전히 발생
  • 아래 그립 수정하면서 좀 나아짐

그립 수정

  • 지금까지 스트롱 그립으로 잡고 스윙을 하던 것을 위크 그립으로 수정
  • 위크 그립의 장점은 그립을 제대로 잡는 것 만으로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음
    • 백 스윙시에 클럽이 심하게 오픈 되는 것을 방지
    • 자연스럽게 양쪽 겨드랑이가 몸에 붙게 됨
    • 이로서 팔이 아닌 몸통과 같이 치는 스윙이 됨
    • 클럽을 좀더 덮어서 잡기 때문에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스트롱 그립보다는 좀더 스퀘어로 맞음
  • 그립을 바꾸면서 어색한 부분은 있었지만, 공의 탄도 방향 모두 개선도 보임
  • 공이 맞는 느낌과 임팩트도 모두 향상됨
  • 여기에 임팩트시 두팔을 최대한 펴주고 상대적으로 굽혔던 무릅을 약간 펴주면 스윙아크도 커지고 클럽을 던지는 느낌을 좀더 느낄 수 있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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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골프 대회를 했다고 하네요.
18홀 스코어는 오랫만에 보는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한거 같으나, 후반에 전반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플레이가 조금은 망가진 모습이네요.
여튼, MVP도 받고 했다니 잘 했네요.

경기를 스코어카드를 보면...

  • 파3, 보기5, 더블5, 트리플 5
  • 유난히 트리플과 더블이 많은 경기였네요.
  • 트리플 5개가 모두 후반에 나온 것으로 보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린 것으로 보입니다.
  • 18번 홀의 경우 패널티도 2개를 한 기록이 보이구요.
  • 드라이버의 페어웨이 적중률은 괜찮았고,
  • GIR 한 곳에서 모두 파로 연결한 것도 좋습니다.
  • 후반에 3 퍼팅이 많은 것이 트리플로 연결된 곳이 눈에 띄네요.
  • 9홀 보다는 18홀을 자주 치면서 18홀 전체의 경기 감각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마인드 골프가 중요한 라운딩이었을 겁니다!!!

다음은 본인 라운딩 소감!!
오늘 스코어 입니다
파3 니어와 MVP 받았습니다
90타때 칠수있었는데 백에갔을때
관리자가 빨리치라고 해서 뛰어다니며
쳐서 후반을 망쳤습니다

Tustin Ranch Golf Club
파랑색 72.0 / 129
Tustin, California United States
10월 16, 2010

이글 버디 보기 더블보기+

GUN OH 1 2 3 4 5 6 7 8 9 아웃 10 11 12 13 14 15 16 17 18 합계
파랑색 388 492 178 375 318 191 372 413 519 3246 493 160 415 315 377 542 361 175 362 3200 6446
핸디캡 3 11 15 9 17 7 13 1 5 16 6 2 18 12 8 14 10 4
4 5 3 4 4 3 4 4 5 36 5 3 4 4 4 5 4 3 4 36 72
코스 선택 6 7 5 6 5 4 5 4 5 47 8 3 6 7 5 8 7 4 7 55 102
라운드 스코어 +2 +4 +6 +8 +9 +10 +11 +11 +11 +11 +14 +14 +16 +19 +20 +23 +26 +27 +30 +30 +30
네트스코어 6 7 5 6 5 4 5 4 5 47 8 3 6 7 5 8 7 4 7 55 102
T 클럽 1W 1W 6i 1W 1W 6i 1W 1W 1W 1W 6i 1W 1W 1W 1W 1W 6i 1W
페어웨이 v > x v x x x 57% > x v x < > x 43% 50%
GIR x 11% x 11% 11%
퍼팅 2 2 1 2 2 2 2 1 2 16 3 2 3 3 2 3 2 2 2 22 2.1/38
샌드샷 2 2 2
페널티 1 2 3 3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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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레슨한 레슨 로그란다.
궁금하거나 이해 안되는건 언제든 질문 환영 !!

  • 그립
    • 목적 : 두손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
    • 종류 : 베이스볼, 인터락킹, 오버랩핑
      •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터락킹이 힘이 없는 어린사람, 여자 등에 적합
      • 어른들은 대개 오버랩핑을 사용하나 인터라킹이 좀더 견고하고 안정적
      • 참고로 타이거 우즈는 어렸을 때 시작한 그립으로 지금까지 인터락킹 그립 사용
    • 잡는 방법에 따라
      • 스트롱 그립과 위크 그립
      •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스트롱 그립
      • 장단점으로는..
        • 스트롱 그립 : 강한 임팩트, 손의 움직임이 많아서 일관성 유지가 힘듦
        • 위크 그립 : 두손의 움직임을 절제. 두손의 일체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음. 강하진 않지만 견고한 임팩트. 자연스럽게 겨드랑이에 팔이 붙어서 몸통과 같이 하는 스윙 유지
  • 어드레스 (스탠스)
    • 전반적인 어드레스는 좋은 상태
    • 다만, 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상체가 숙여져 있는 자세
    • 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것과 치고 나서 몸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좀 있음
    • 어드레스 시에 손의 위치가 다소 몸쪽에 붙어 있는 형태이나, 전체적인 스윙에서는 무리가 없는 듯
  • 스윙 시 몸의 움직임
    • 기본적으로 최대한 고정할 수 있는 것들은 고정하는 것이 중요이 내용은 "골프는 변수를 상수화하는 운동" 참고
    • 골프는 하체를 최대한 고정하고 상체를 비틀었다가 다시 원 위치로 오는 과정에서의 회전력으로 공을 치는 운동
    • 상체의 양 어깨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수평으로 틀어졌다가 다시 원위치로 오는 것임
    • 허리가 왼쪽 방향으로 빠지지 않도록 노력 (오른쪽 겨드랑이를 붙이는 것에 너무 신경쓰다가 왼쪽으로 빠지는 경향이 있음)
  • 스윙
    • 전체적인 스윙은 좋으나 스윙의 템포가 약간 빠른 상태
    • 그립-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팔로하는 스윙이 되면서 탑볼을 많이 치게 됨
    • 헤드 무게를 잘 느끼지 못할 때에는 클럽 두개로 스윙을 하는 연습도 효과적
    • 스윙의 궤도는 공이 있는 지점이 원의 최상 지점이 아니라 공을 지난 시점에서 꼭지점 발생 하므로 인에서 아웃으로 자연스럽게 뿌리는 스윙을 하도록 노력
    • 팔로우스로는 백스윙의 대칭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하고 공이 맞을 때까지 최대한 가슴이 공을 향하는 스퀘어 유지에 노력하고 이후 팔이 어깨 넘어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상체를 틀어 마무리하는 것까지 하도록 연습
    •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어서 연습 스윙과 실제 스윙이 다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
    • 레슨 후반의 아이언의 템포, 스윙 느낌이 아주 좋았기에 다음 레슨까지 이 스윙을 최대한 유지 할 수 있도록 이 상태를 유지하여 연습!!!
    • 그리고 연습장에서는 거리를 연습하는 것은 좋지 않음.
    • 연습장 공이 대체적으로 오래 사용하다 보면 딤플이 없어져서 거리가 나지 않음
    • 공이 맞는 느낌이 괜찮으면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해도 될 듯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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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라이프 베스트)를 깼군요.
연일 안정적으로 실력이 느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레슨 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가장 행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경기를 스코어카드를 보면...

  • 파1, 보기6, 더블2
  • 이번에도 트리플이 없는 플레이를 했네요.
  • 가장 인상적인 것은 보기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 90대를 치면서 가장 바람직한 스코어 형태가 파보다는 보기가 많은 것이죠.
  • 페어웨이 적중률은 50%대이니 안정적인거 같고
  • 퍼팅이 평소보다 2~3개 가량 줄었군요.
  • 다른날 보다 벙커 샷이 좀 많았고
  • 오늘은 벌타가 하나도 없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 스코어 카드로도 안정적으로 잘 플레이한게 보입니다.
  • 잘했습니다. ^^*


아래는 본인의 소감 ^^*
오늘 라운딩 스코어 입니다.
오늘 안정적으로 잘 되었습니다. 얼마전 라베를 했는데..다시 갱신했습니다.
11번 홀에서 세컨샷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잘 올려서 마무리 했습니다..한번의 위기를 넘겼는데요..
13번 홀에서 벙커샷을 두번이나 했습니다. 두번째 샷이 잘 붙어서 원펏으로 마무리해서 위기를 잘 넘겼구요..
전체적으로는 퍼팅이 잘됬구요...아이언은 방향은 괜찬은데..약간씩 짧아서 GIR이 거의 없습니다.
언덕 파3인 15번 홀에서 세컨에 올려놓고 3퍼팅을 했습니다..오늘인 이것이 가장 큰 실수입니다..^^
이상입니다..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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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라운딩 하면서 봤던 스윙이 뭔가 너무나 많이 바뀐게 보였다. 예상대로 경기 내용은 무척 안 좋았다. 일정하게 뭔가가 안되는 느낌 보다는 흐름 자체를 잃은 플레이를 한듯. 1번홀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시작한 것이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맘이 성급해지고 자기만의 플레이를 못 만들어간 것이 문제였던듯 하다.

먼저 스윙 궤도를 찾는게 우선이니 아이언을 집중적으로 레슨하였다.
지난번 레슨한 로그를 보니 웨지와 드라이버만 했는데, 혹시 아이언을 한번 안했더니 발생한 문제인가? ^^*

아이언
  • 먼저 원래의 스윙 궤도에서 많이 바뀐 부분이 아웃 - 인 스윙이 심해 졌고
  • 백 스윙은 잘 올라가나 다운 스윙시에 오른 팔이 몸에서 떨어지면서 몸의 오른쪽이 앞으로 나가면서 클럽을 아웃 - 인으로 던지는(casting) 현상이 발생
  • 인 - 아웃 사이드 스윙이 되기 위해서는 다운 스윙시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팔꿈치가 오른쪽 옆구리에 붙어서 내려와 줘야 다운스윙의 축이 형성되고 팔로만 치는 스윙이 아닌 몸통으로 체중을 실어서 치는 스윙이 됨
  • 오른쪽 팔꿈치가 몸 앞쪽으로 나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클럽을 던지는 형태의 팔로 치는 스윙이 되고 심할 경우 오른쪽 몸이 앞으로 나가게 되어 임팩트 시에 공을 스퀘어로 맞추지 못하고 오픈되어 탄도도 높고 오른쪽으로 페이드나 슬라이스 형태가 만들어 짐
  • 심할 경우 생크도 날수 있고, 여러모로 방향성과 거리 모두 좋지 않음
  • 이와는 달리 벙커샷 또는 탄도 높은 웨지샷에서는 오른쪽 팔꿈치가 몸 앞쪽으로 나오면서 클럽의 로프트를 최대한으로 만들어 주고 마치 호수가에 물 수제비 뜨는 듯한 자세로 치게 되면 탄도 높은 샷을 구사할 수 있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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