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레슨을 쉬어서 그랬는지 그동안 감을 좀 잃었던거 같구나.
그래도 다행이 금새 원래 감을 찾은거 같아 다행이고. ^^;

오늘 얘기한 것들을 간단히 정리하마

  • 아이언, 드라이버 스윙
    • 전반적으로 스윙궤도가 약간 달라진거 같음
    • 백스윙은 괜찮으나 다운 스윙시에 오른쪽 겨드랑이가 떨어지고 몸 앞쪽으로 나오면서 아웃 -> 인 스윙 궤적을 그림
    • 백스윙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다운 스윙시에 팔과 몸이 떨어지면 공을 무게감 있게 맞추지 못하고 스윙 궤도를 인 -> 아웃으로 만들기 힘듦
    • 공을 맞추는 임팩트와 팔로우스로 시에는 최대한 두팔이 펴져서 맞을 수 있도록 클럽을 뿌리는 느낌으로 쳐야 함
    • 그립에 힘이 들어가면 이러한 느낌을 갖을 수 없고 몸쪽으로 클럽이 당겨져서 탑볼을 치는 경향이 많음
    • 반대로 유지하여 레이트히트(late hit)를 하지 못하고 빨리 풀려 버리면 뒤땅을 치게 됨
  • 어드레스시 클럽 놓기
    • 오늘 보니 어드레스 시에 클럽 페이스가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스퀘어가 아니라 닫혀져 있는게 발견
    • 이것은 아이언, 드라이브 모두 동일하게 클럽을 놓고 있음
    • 자세히 보니 클럽의 그립을 교체 하면서 그립이 약간 틀어져서 만들어짐.
    • 아마도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현상을 다소 고쳐 보려고 클럽을 닫게 잡도록 그립을 교체한 듯함
    •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가 되도록 위치를 변경
    • 아이언은 클럽 페이스 변경해서 다소 불안한 어드레스가 되어 당분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 드라이버는 스퀘어로 변경하여 치는 것이 공의 탄도에도 좋고 부담스럽지 않으니 변경
    • 지금 잡는 닫는 형태에서 스퀘어로 놓으면 상대적으로 로프트가 높아져 공의 탄도도 높아짐

레슨 후 안정을 찾은 샷 감으로 당분간 유지하는데 신경 쓰면서 연습하는게 좋을 듯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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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레슨에 아이언의 스윙 원리와 궤도에 대해 알려주고 교정을 해주었는데, 그 이후 라운딩에서 드라이버가 너무 잘 안되어 (페어웨어 적중 0% --") 라운딩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두번째 레슨에 일단 드라이버 교정에 집중한 결과 아래와 같이 좋은 결과가 난 것 같습니다.

물론 배우는 녀석이 아주 잘 습득을 하고 잘 따라해서 그런결과겠지만, 여튼 가르쳐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뿌듯하네요. ^^;

전반적으로 스코어 카드에서 대략 보면 (같이 라운딩 한것은 아니지만 ^^) 아래와 같이 좋은 결과로 보입니다.
  • 파 1, 보기 4, 더블 4 로 트리플이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
  • 평상시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악성 슬라이스로 벌타가 많았으나 벌타가 하나도 없음
  • 인상적인 것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적중율이 42%에 달한다는 것
  • GIR 한 곳에서는 파로 마무리

아래는 당사자의 메일을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
드라이버 연습한데로 힘빼고 칠려고 했는데요...
넓은 필드를 보니 손에 힘이 들어가서..스윙은 힘뺐는데..덮어주지 못해서..
3개만 페어웨이입니다...^^
페어웨이 0%에서 40%가까이 좋아져서 스코어는 그만큼 줄었습니다.
아이언은 러프에서 친거 한번빼고는 다 잘 맞았습니다..^^
하이브리드 두번 쓴거는 슬라이스..ㅡ.ㅡ.
이상 금요일 라운딩 보고 입니다.
^^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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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운 드라이버로 뭔가 느낌을 찾았는지 모르겠구나...
간단히 어제 얘기한 것등을 정리해 보마..
  • 드라이버 스윙
    • 기본적으로는 아이언 스윙과 다르지 않음
    • 백스윙시에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탑에서 오버 스윙이 되는 현상이 발견
    • 백스윙 크기를 다소 줄이고 백스윙 탑에서 클럽 헤드가 바라보는 방향이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바라보도록 코킹
    • 다운 스윙시에는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 붙여서 내려올 수 있도록
      •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허리가 왼쪽으로 밀려서 오른쪽 어깨가 내려 온다던지, 왼쪽 허리가 빠져서 스웨이 현상이 있지 않게 유지
      • 오른쪽 팔의 팔꿈치가 오른쪽 옆구리 쪽으로 와야지 배쪽으로 나오지 않도록 유의
    • 다운 스윙에서는 코킹을 유지한 채 허리춤까지 그냥 떨어뜨려주고 코킹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면서 클럽 헤드가 최대한 부드럽고 큰 궤도를 유지하여 쓸어 넘어가도록 (무슨 말인지 기억하지? ^^;)
    • 어드레스 한 지점에서 공과 스퀘어로 맞기 위해서 두 손은 몸의 가운데(허리띠의 버클)를 지나가지 않도록 주의 하고 그 시점부터 두손의 롤오버가 생기도록 유지.
      • 유의 할 사항은 롤오버를 위해 인위적으로 오른 손목을 회전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
      • 과도하게 오른 손목을 쓰게 되면 왼쪽으로 가는 훅이 발생
      • 지금의 스윙이 안정화 되면 향후 임팩트 시 손목 쓰는 법을 배우면 됨
    • 다운 스윙에는 두 팔이 겨드랑이 부터 팔꿈치까지 붙는 느낌이었다면, 임팩트 후 팔로우 스로에서는 겨드랑이 끝 정도만이 몸메 붙는 느낌으로 팔을 최대한 펴 줌
    • 이후 팔로우 스로에서는 왼쪽 어깨 위쪽으로 클럽을 넘겨주면서 피니쉬를 끝까지 하도록 노력
    • 피니시 동작시 오른쪽 말은 자연스럽게 다 넘어가게 해서 허리의 무리를 주지 않도록
    • 피니시 동작 완료 후 상체는 공이 날아간 방향과 스퀘어를 볼수 있도록 하고 약 1~2초 유지하는 버릇을 키우도록
어제 배운 정도의 스윙크기와 템포를 유지하고 당분간 연습을 하는게 중요하단다.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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