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18홀 라운딩을 했다고 하는데, 라이프베스트를 쳤다고 하네요. 94타. 매번 한타씩 줄이네요. ^^* 이 동네에서는 나름 어려운 골프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스코어를 쳤다는것은 분명 잘한 결과네요. 게다가 칭찬해 줄만한 것은 내용이 상당히 안정적이었다는 것이죠. 크게 망친 홀이 별로 없는것이 주목할 만한 것이지요. 처음으로 18홀 라운딩 중 버디도 2개 했다고 하네요.

지난번 레슨에 이어 아이언 스윙 바꾸는 것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바로 전날 연습을 했는데, 상당수가 생크가 나고 나머지는 뒷땅이 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연습하면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을텐데, 이럴때는 사실 연습을 중단하는게 여러모로 이롭습니다.

  • 변경된 스윙으로 칠 때 다음의 것들이 발견 됨
    • 테이크어웨이를 시작으로 하여 백스윙 탑까지는 괜찮게 가고 있으나, 다운스윙에서 캐스팅(casting) 현상이 생시면서 빨리 클럽을 던지거나
    • 겨드랑이가 떨어지면서 팔로 스윙이 되고
    • 겨드랑이를 붙이려는 생각이 강하여 클럽을 강제로 끌고 내려오면서 두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런 스윙궤도가 안 생김
    • 평상시 임팩트에서 클럽이 약간 열려 맞는 경향이 있음. 클럽이 열려 있으면 원래의 클럽 위치보다 클럽이 좀더 공쪽으로 이동이 되어 클럽의 힐쪽에 맞거나 생크가 발생함
    • 가장 안 좋은 현상은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서 떨어지고 클럽이 열려 맞는 것
    • 스윙시 몸이 공쪽으로 움직이는지를 지켜보았으나, 다행이 몸은 움직임이 없음
    • 임팩트 시 몸이 정면쪽에 위치하지 못하고 상체가 타겟 방향으로 먼저 돌아가는 현상

  • 공이 잘 맞지 않다보니 자신감도 잃고 좋지 못하니 당분간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레슨 및 연습하는 게 좋을 듯
    • 일단 스윙크기를 줄여서 백스윙시 'L'자 모양 정도 크기로 하고 팔로우스로도 'L' 정도까지만 하도록
    • 다운스윙 시작시 두손으로 클럽을 당겨서 내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뜨리기
    •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 붙여서 몸통과 같이 스윙이 되도록
    • 임팩트후 팔로우스로시에 타겟 방향보다 조금은 오른쪽으로 팔을 더 뻗어서 팔로우스로가 길게 나오도록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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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을 바꾸기 시작한 지난주 이후에 라운딩을 몇 번 했었는데, 바뀐 백스윙으로는 공이 잘 맞지 않았나 봅니다. 원래대로 한 플레이에서는 보기플레이를 할 수 있었는데, 바뀐 스윙으로는 거의 더블보기 플레이를 한 듯 하니까요. 아무래도 바뀐 스윙이 충분히 몸에 익혀질 만큼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레슨에도 아이언을 중심으로 변화된 스윙을 계속 하였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 시도를 해 볼 예정입니다.

  • 무엇보다 가장 신경쓰이고 안되는 부분은 오른쪽 팔을 겨드랑이에 붙여서 쳐야 하는 것
  • 백스윙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다운스윙과 임팩트 시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오른팔이 떨어지면서 인사이드-아웃 스윙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음
  • 이번 레슨에서는 특히 생크가 많이 났었음. 몇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백스윙 시 상체가 좀 굽혀지는 현상이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머리가 원래 어드레스 높이보다 스윙이 시작되면서 내려오고 있음
  • 이로 인해 원래 어드레스 했던 클럽위치보다 클럽이 몸에서 더 멀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음
  • 여기에 스윙이 인사이드-아웃이 아니라 수평 또는 아웃사이드-인으로 나타나게 되면 생크 또는 클럽의 힐쪽에 맞는 경우가 많이 발생
  • 인사이드-아웃 궤도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임팩트시 왼쪽 다리와 몸을 기준으로 몸을 전체적으로 펴주고 두팔도 최대한 펴서 큰 스윙아크를 만드는 것

너가 얘기한 대로 바뀐 스윙으로 드라이버는 더 부담스러우니 당분간은 아이언으로 편하게 칠 수 있는 수준까지를 목표로 하고 그 이후에 드라이버를 적용시키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레슨 한 이후에 최소 일주일에 한 두번은 따로 연습을 하는게 좋을 듯.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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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레슨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스윙을 보니 좀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런데, 샷은 여느때 보다도 잘 맞어 보였네요. 연습 스윙을 몇번 시켜보고 좀 자세히 보았더니 백 스윙시 상당히 낮게 백스윙 탑으로 넘어가고 있더군요. 지난주에 그립을 갈고 나서 어드레스 시 클럽을 잡는 위치가 변경되면서 샷이 잘 안맞으면서 스윙이 좀 바뀐거 같다고 본인이 얘기하네요.

일단 바뀐 스윙의 현상과 장단점을 생각해 보면...
  • 현상
    • 백스윙이 너무 낮게 되면서 전체적인 스윙궤도가 수평에 가까운 느낌의 쓸어치는 듯한 스윙
    • 백스윙 시작할 때 클럽을 몸쪽으로 과도하게 빼게 되서 생기는 현상
  • 원인
    • 하체를 너무 많이 고정하다 보니 상체만의 턴으로 백스윙이 이루어져서 클럽이 어깨 너머 위쪽으로 넘어가지 못함
    • 백스윙이 골반이 틀어져야 하는데, 너무 고정되어 있으면서 상체로만 턴이 이루어짐
  • 장점 
    • 상대적으로 백스윙 했던 궤도대로 다운스윙이 이루어지니 인사이드-아웃 스윙이 편안
    • 임팩트 순간의 원의 궤도가 땅의 지면과 수평으로 지나가는 구간이 길어지면서 전형적인 쓸어치는 스윙
    • 우드 계열의 클럽은 쉽게 칠수 있게 됨
  • 단점
    • 스윙 자세가 어색하게 보이고,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됨
    • 임팩트 시에 공부터 타격을 하게 되지 못하는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공에 스핀을 넣지 못하게 됨

스윙을 원래 궤도대로 바꾸면서 가끔 생크(Shank)가 나기도 하지만, 자신있게 자신의 궤도을 유지하여 쳐야지 위축되어 공을 맞추는 스윙은 하지 않도록 하는게 좋고, 이러한 현상은 다운스윙 시 오른쪽 팔이 몸과 떨어지면서 생기는 것이니 꼭 유념하고 오른쪽 겨드랑이가 붙여지는 것에 당분간 신경 쓰는 것이 좋겠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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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에 라운딩을 했다고 해서 얘기를 들어보니, 전반은 좀 안 맞았는데 후반되면서 좀 나아졌다고 함. 전반 내내 힘이 안빠져서 힘들었는데, 후반부터 힘이 빠지면서 좀 더 부드러운 스윙이 되었다고 함. 지금은 스윙궤도를 일정하게 만드는 과정이기에 이러한 현상이 계속 있을 것인데, 그렇다고 공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스윙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공이 잘 맞지 않더라도 본인의 스윙궤도를 믿고 자신감 있게 치는 것이 더 중요!!

  • 어드레스 시 공과 스탠스가 좀 가까운 편이었음. 
  • 그 거리가 가까워지면 스윙을 크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팔로 조금만 던져서 치게 되는 경우 생크(Shank)가 나거나 클럽의 힐(Hill) 사이드 쪽에 맞으면서 거리가 적게 나가는 현상이 있음
  • 팔로우시 클럽이 너무 높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언급했듯이 왼쪽 어깨 위쪽으로 넘어가는 느낌을 갖는것이 좋음
  • 오늘 친 샷 중에서 많은 경우 왼쪽으로 휘어져 가는 훅 또는 드로우성 구질의 샷은..
    1. 왼쪽 다리가 다운스윙/임팩트 시에 지탱해 주지 못하고 넘어가면서 상체가 같이 넘어가고
    2. 이때 클럽을 잡은 오른손 손목 롤링이 조금 강하게 작용할 때
    3. 그리고 클럽을 팔로우스로우 시에 타겟 방향으로 팔을 펴서 던져 주면서 아크를 크게 피니시를 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현상
  • 이렇게 될 경우 임팩트 시에 양어깨를 이은 선이 타켓 방향보다 왼쪽을 많이 가르키게 되고 원래 목표로 했던 샷보다 왼쪽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많아 짐
  • 무릅의 움직임에서는..
    • 왼쪽 무릅은 백스윙할 때 골반이 틀어지는 정도로 인해서 틀어지는 정도로만 틀수 있도록, 너무 많이 틀어지는 경우엔 하체의 움직임이 많아져서 일정한 샷을 하는데 방해
    • 오른쪽 무릅은 과도하게 임팩트 시에 넘어가는 현상은 없으나, 다소 뒤꿈치가 빨리 들려지는 현상이 있으니 이것을 유의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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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라운딩 하면서 봤던 스윙이 뭔가 너무나 많이 바뀐게 보였다. 예상대로 경기 내용은 무척 안 좋았다. 일정하게 뭔가가 안되는 느낌 보다는 흐름 자체를 잃은 플레이를 한듯. 1번홀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시작한 것이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맘이 성급해지고 자기만의 플레이를 못 만들어간 것이 문제였던듯 하다.

먼저 스윙 궤도를 찾는게 우선이니 아이언을 집중적으로 레슨하였다.
지난번 레슨한 로그를 보니 웨지와 드라이버만 했는데, 혹시 아이언을 한번 안했더니 발생한 문제인가? ^^*

아이언
  • 먼저 원래의 스윙 궤도에서 많이 바뀐 부분이 아웃 - 인 스윙이 심해 졌고
  • 백 스윙은 잘 올라가나 다운 스윙시에 오른 팔이 몸에서 떨어지면서 몸의 오른쪽이 앞으로 나가면서 클럽을 아웃 - 인으로 던지는(casting) 현상이 발생
  • 인 - 아웃 사이드 스윙이 되기 위해서는 다운 스윙시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팔꿈치가 오른쪽 옆구리에 붙어서 내려와 줘야 다운스윙의 축이 형성되고 팔로만 치는 스윙이 아닌 몸통으로 체중을 실어서 치는 스윙이 됨
  • 오른쪽 팔꿈치가 몸 앞쪽으로 나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클럽을 던지는 형태의 팔로 치는 스윙이 되고 심할 경우 오른쪽 몸이 앞으로 나가게 되어 임팩트 시에 공을 스퀘어로 맞추지 못하고 오픈되어 탄도도 높고 오른쪽으로 페이드나 슬라이스 형태가 만들어 짐
  • 심할 경우 생크도 날수 있고, 여러모로 방향성과 거리 모두 좋지 않음
  • 이와는 달리 벙커샷 또는 탄도 높은 웨지샷에서는 오른쪽 팔꿈치가 몸 앞쪽으로 나오면서 클럽의 로프트를 최대한으로 만들어 주고 마치 호수가에 물 수제비 뜨는 듯한 자세로 치게 되면 탄도 높은 샷을 구사할 수 있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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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레슨을 받고 나서인지 그리고 아침에 9홀 라운딩을 하고 나서인지 스윙의 어색함은 좀 없어진 듯

웨지
  • 짧은 거리의 웨지 샷은 어드레스 시 자신감이 거의 80~90%
  • 잦은 생크로 인해서 인지 자신감이 없는 스윙이고 그러다 보니 스윙 궤도로 치는 것이 아니라 맞추기 위한 스윙 궤도를 만드는 느낌
  • 스윙 궤도에서는 아웃 - 인 스윙이 보임
  • 스탠스를 오픈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 백스윙 시 과도하게 몸을 틀어주면 오픈되어 있는 몸으로 인해 클럽이 임팩트 시점으로 올때 자연스럽게(?) 아웃 - 인 스윙이 될 가능성이 많음
  • 짧은 웨지 샷에서는 몸통의 움직임을 줄이고 임팩트 존에서 클럽이 수평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또는 인 - 아웃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어제 비디오로 촬영한 것으로 보았으니 정확히 알 것임)
  • 50야드가 넘는 거리에서는 일반 스탠스로 서고 스윙의 크기 또는 클럽을 잡는 길이로 조정하는 것이 좋을 듯

드라이버
  • 다운 스윙이 임팩트 지점에 올 시점에 오른쪽 팔꿈치가 펴지지 않고 맞는 현상
    • 두 팔이 펴져서 맞지 않으면 매번 어깨부터 클럽 끝까지 길이가 다르다는 얘기
    • 그러므로 공이 맞는 지점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음
    • 공에게 전달되는 힘의 관점에서는 다소 임팩트 순간에 에너지가 모이지 않고 분산
    • 공의 직진성과 거리에 영향을 미침
  • 다운 스윙이 시작되면서 오른쪽 겨드랑이 쪽이 붙으면서 그 곳이 회전 축의 시작이 됨
  • 이후 허리 높이까지 코킹을 유지하고 내려오다가 팔이 펴지면서 임팩트 존에서 릴리즈 시작
  • 임팩트 지점에서는 모래 주머니를 들고 있다가 뿌린다는 느낌으로 두 팔을 최대한 펴서 임팩트
  • 이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어드레스 때부터 두 팔에 힘이 들어가면 스윙이 경직 됨
  • 공이 맞는 시점이 어드레스 시점의 손의 위치가 아닌 좀더 왼쪽에서 일어나서 클럽이 약간 오픈되어서 맞는 현상
    • 골프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드레스 위치(혁대 버클 위치)에서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될 때까지 유지하기가 쉽지 않음
    • 왼쪽 다리부터 어깨까지가 하나의 벽을 이루고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공에 최대한의 에너지 전달 가능
  • 임팩트 이후 팔로우스로는 클럽을 공이 날아갈 방향으로 던진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길게 해 주는 것이 좋음
  • 이때 유의 할 것은 몸이 따라갈 정도로 하면 안된 다는 것
  • 지금은 임팩트 존에서 스윙 아크가 다소 가파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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