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레슨을 하는 첫날이구나. ^^*
기존에 하던 스윙에서 좀 많은 것을 변화시켜야 좀 더 나은 그리고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있으니 처음엔 조금 힘들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하면 좋을 거 같고, 너도 이번 기회에 좀 빡시게 배우고 싶어하니 제대로 함 잘 해 보자구나.

그립

  • 종류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을 했던적이 있으니, 현재 그립에서 신경 쓸 것들은...
  • 왼손에서 그립이 지나가는 방향과 손바닥의 살이 많은 부분이 그립을 지탱을 잘 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
  • 그립을 잡는 세기는 아까 보여줬던 대로 내가 그립을 당겼을 때 장갑이 약간 마찰을 느끼며 끌려오는 정도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세기로 잡는 것
  • 강하게 그립을 잡으면 이러한 느낌을 느낄 수 없음
  • 그립에 이미 나타난 자국과 같은 것이 현재 강하게 잡고 있다는 것을 반증
  • 현재보다 그립을 가볍게 잡도록 노력 (이것이 전체적인 부드러운 스윙의 핵심!!)

똑딱이 스윙

  • 지금의 스윙을 바꾸는 차원에서 풀스윙으로는 바꾸기가 여려우니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은 스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 손목의 움직임이 없는 똑딱이 스윙부터 일정한 궤도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고 나서 천천히 스윙 크기 늘이기
  • 이 정도의 스윙은 다리의 움직임 상체의 움직임이 거의 필요가 없기에 양 어깨를 축으로 하는 진자 운동
  • 연습을 재밌게 그리고 좀더 쉽게 하려면 바닥에 공을 놓고 하는 것 보다는 낮은 티 위에 올려 놓고 치는 것이 좋음
  • 연습장에 있는 것이 드라이버를 위한 티 높이니, 이것보다 조금 작은 티를 준비하도록
  • 진자 운동으로 연습 스윙을 할 때도 이 고무티 위를 오가며 하면 클럽이 움직이는 궤적을 볼수 있어 효과적
  • 이정도 스윙은 집에서 플라스틱 공을 준비하여 카페트 위에서도 할 수 있으니 틈 나는대로 연습하여 궤도가 부드럽고 자연스러움을 느끼도록

현 스윙의 문제점

  • 그동안의 스윙이 손목의 코킹만을 이용한 손목 (팔도 아닌)으로 치는 스윙이었기에 스윙 궤도상에서 공을 친다기 보다는 매번 공을 때리는 형태로 궤도를 만들어 치고 있었음
  • 어드레스에서 클럽을 백스윙으로 빼는 테이크어웨이(take away)시에 손목을 쓰지말고 양 어깨가 축이 되어 어깨로 시작하는 스윙을 하는 것이 이러한 손목을 과도하게 쓰는 스윙을 방지
  • 때리려는 스윙을 하다보니 공을 맞추는 임팩트 시점에 스윙 스피드가 급격히 감소하여 백스윙 크기와 팔로우스로 스윙 크기가 달라짐
  • 특히 팔로우스로 스윙크기가 너무 낮아지는데, 이는 손에 힘이 들어가 스윙을 억제하는 현상으로 보임

노력해야 할 것

  • 수시로 똑딱이 연습을 - 꼭 연습장 아니더라도 - 하여 손목의 움직임이 적은 자연스러운 진자 운동을 만들 것
Posted by 마인드골프
,
지난 주말에 라운딩을 했다고 하는데, 영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았나 보더군요.
아이언, 드라이브 모두 제대로 맞은 샷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레슨 시작하자마자 스윙을 보니 지난번 레슨 이후에 자세가 좀 많이 변해 있더군요.
오늘 레슨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것 보다는 변화가 많아진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힘빼기

  • 가장 눈에 많이 띈 부분이 그립을 너무 세게 쥐고 있었음
  • 이로 인하여 손부터 어깨까지 근육이 긴장상태가 되어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의 스윙
  • 스윙궤도 내에서 공을 치는 느낌 보다는 매번 공을 맞추기/치기 위한 궤도를 만드는 그런 느낌
  • 정면에서 어드레스 한 상태를 볼때 오른손 위의 힘줄이 얼만큼 튀어 나오냐에 따라 스윙의 부드러움이 결정되는 사실 확인
  • 이것으로 그립을 자연스럽게 쥘 수록 스윙이 부드럽게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됨
  • 본인의 말로는 부드러운 스윙을 할 경우 왠지 치는 느낌이 덜 나는 거 같고, 예전에 야구 할때의 스윙의 느낌을 찾으려고 좀 더 강한/빠른 스윙을 하려고 함
  • 골프는 클럽 페이스의 스윗 스팟에 얼만큼 정확히 맞고 팔로 치는 것이 아닌 몸통과 같이 치는 스윙이 될때 강력한 임팩트와 거리를 확보 할 수 있음
  • 그립에 힘을 빼면서 스윙이 자연스러워지고 가볍게 공이 맞기 시작함

체중 이동

  • 다운스윙, 임팩트 시에 왼쪽 다리를 이용한 체중 이동이 과도하게 되고 있어서 몸이 스웨이 현상이 많이 됨
  • 기본적인 스윙이 완성된 이후 이러한 체중 이동은 다운 블로우의 강한 임팩트와 비거리에 도움이 되나 현 단계에서는 변수로 작용하게 되어 일정한 스윙을 하는데 방해가 됨
  • 현재 보다는 다소 적은 움직임이 좋고, 왼쪽 다리는 무너지지 않도록 유의

오른 무릅 움직임

  • 가끔 그립에 힘이 들어가면서 때리는 스윙이 될 경우 오른쪽 무릅의 움직임이 많아짐
  • 왼쪽 다리쪽의 움직임은 괜찮으나 무릅의 앞쪽으로의 움직임은 클럽 페이스의 힐사이드쪽에 맞게 되고 심할 경우 생크가 발생 됨
  • 임팩트 시에 가급적 무릅의 움직임이 과도하지 않도록 유의

피니쉬

  • 가급적 스윙의 끝인 피니쉬를 다 할 수 있도록 연습
  • 피니쉬 지점에서 약 1~2초 정도 유지하는 연습
Posted by 마인드골프
,
아이언은 나름 진척이 좀 보이는 듯 하나 드라이버의 감을 잘 잡지 못하고 있어서 드라이버에 당분간은 집중해서 레슨을 하는게 좋을 듯 함

임팩트 자세

  • 아이언 드라이버 모두 페이드성 구질이 나오는 현상은 다음과 같은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 먼저 그립을 한 두손의 움직임에서 임팩트 시,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에, 어드레스 할 당시의 손의 위치인 몸의 가운데를 이미 지나치면서 클럽이 스퀘어로 되질 못하고 클럽이 열려진 상태가 됨
  • 두번째 현상으로는 임팩트 시 양쪽 어깨와 가슴이 정면 방향을 바라보는 형태를 유지해야 하나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현상 - 이것은 다운 스윙시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 좀더 붙여서 내려오지 못하고 팔꿈치가 앞으로 나가면서 나타나는 현상 - 으로 이것은 아웃-인사이스 스윙을 야기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오게 됨
  • 이러한 현상이 좋지 못한 자세를 만드는 것은 위에 언급한 대로 공이 스퀘어로 맞지 못해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방향성의 문제를 만들고, 더불어 공에 전달되는 힘이 분산되면서 거리도 손해를 보게 됨
  • 요약하면,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두손이 임팩트시에 몸 가운데를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두 어깨와 몸이 정면을 향하도록 유지 시켜주는 것임

드라이버

  • 위에 언급한 임팩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 이와 더불어 양 어깨도 펴지고, 등도 좀더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는 등 몸이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유지하는 것이 스윙 아크를 크게하고 부드러운 스윙을 유지할 수 있음
  • 그립은 최대한 가볍게 잡아야 클럽 무게를 느끼기 용이하고, 클럽은 바깥쪽으로 원심력에 의해서 나가려는 것을 그립이 잡아주는 듯한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야 함
  • 코킹이 풀어지면서 부터는 두팔이 최대한 다 펴져서 임팩트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낄수 있음
  • 이때 유의할 점은 코킹이 풀리면서 인위적으로 오른 손목의 움직임을 많이 하게 되면 일정한 샷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음



Posted by 마인드골프
,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거의 2주만에 하는 레슨이었네요. 
처음 레슨 때 그립도 바꾸고 몇가지 자세를 교정하는 등의 변화에 대한 습득이 매우 빨랐는데, 그 사이 자세가 다시 불안정 해 진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언

  • 전반적인 스윙 궤도는 좋아 보이나, 어깨부터 손까지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임
  • 이로 인해 다운스윙 하면서 임팩트 존에서 자연스러운 스윙의 릴리즈가 되지 못하고 간혹 당겨 맞는 느낌이 큼
  • 잘 맞는 샷도 오른쪽 푸시 형태의 타구가 나오는데, 이것은 다운스윙 시 처음 어드레스 지점을 지나면서 클럽이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스퀘어로 맞고 나서 두손이 롤오버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팔로우스로가 되어야 하는데, 클럽을 인 - 아웃으로 뻗어주는데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클럽이 다소 열려진 채로 임팩트 되고 이후 롤오버 되기에 생기는 현상
  • 본인이 생각하기에 팔로우스로시 클럽이 너무 몸쪽으로 당겨지면서 낮게 넘어 간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잘 되고 있으니 무리해서 임팩트 후 바깥쪽으로 밀지 않아도 됨
  • 무엇보다 오늘 아이언 스윙에서의 핵심은 다운스윙이 시작되면서 왼쪽 무릅이 너무 빨리 그리고 과도하게 돌면서 몸이 스웨이(Sway) 되고 왼쪽 다리부터 어깨까지 벽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무너지는 현상이 보임
  • 하체를 고정 - 무릅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 하고 나서 치는 샷이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보아 충분히 이부분이 전체 몸의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당분간은 하체 고정하는데 생각을 집중하는 것이 좋겠음

드라이버

  • 그동안 어드레스 시 정면에서 보지 않아서 몰랐던거 같은데, 드라이버 사용 시 공의 위치가 너무 과도하게 왼쪽으로 가 있는 상태임
  • 현재 위치는 거의 왼쪽발의 왼쪽 새끼 발가락 거의 끝쪽에 놓고 치고 있음. 너무 왼쪽에 공을 위치함.
  • 이로 인해서 요즘 자주 발생한다는 드라이버 탑볼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됨
  • 이유는 드라이버의 경우 클럽이 최저 지점을 지나서 올라가면서 맞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공의 위치가 왼쪽으로 멀어질수록 클럽이 올라가기에 공의 윗부분을 치게 되는 탑볼이 나올 수 있음
  • 일반적인 드라이버 사용 시 공의 위치는 왼쪽 발의 뒷꿈치에서 일직선상 정도로 알려져 있음
  • 어드레스 시 공의 위치가 바뀌면 상대적으로 마음이 좀 불편한 것은 있으나, 향후 안정적인 샷을 위해서 위치를 바꾸는 것이 좋음
  • 위치 변경후 공의 탄도는 여전히 좀 낮은 편이나, 그래도 탑볼 같은 현상은 나지 않음
  • 당분간 풀 스윙으로 연습을 하지말고 1/2 또는 3/4 스윙으로 스윙에 너무 힘을 주어 치지 말고 - 거리에 대한 신경은 쓰지 말고 - 스윗스팟에 공을 맞추는 정도의 감을 유지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게 바람직 함


Posted by 마인드골프
,